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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좋은 것들

우울하고 짜증나는 "비" 그 해결방법과 재미난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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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보통 우울, 슬픔, 이별 등등 별로 좋지 않은 단어들이 생각나는데요 이런 비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 있는 재미난 사실들을 알아보도록 해볼까요?


1.비의 우을증 해결방법

  비가오면 사람이 우울해지게 되는데 그것을 날려버리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먼저 비가 오게되면 햇빗을 받게 되는 양이 줄어들게 되는데 햇빛의 양이 줄어들면 우리 몸 속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 분비도 줄어들게 되어 결국 몸이 우울해지게 되는거지요. 비가 오다가 잠시 비가 걷히는 시간은 커튼을 걷어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동틀녘은 장마철이라고 해도 잠시나마 밝은 햇살이 빛추는 시간이고, 첫 햇살은 생체리듬을 자극해, 멜라토닌 생성을 원활하게 해준다니 정말 좋은 시간이라고 할수 있지요. 또한 실내 조명을 밝게 켜두고, 햇빛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옷을 입거나 벽지를 환한 노란색으로 바꿔 보는것도 비오는날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비가 오면?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이 되면사람들이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30%나 많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고 습한 공기속에 있다면 불쾌지수는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니 비지니스나 물건구입을 계획한다면 아무리 해도 잘 되지 않게 되겠지요. 또한  연인과 헤어질 확율도 높아지게 되는데 비오는날 데이트를 계획하신다면 고려할 사항이 몇개 있습니다.
첫째, 비오는날에는 3단 우산보다는 골프우산을 준비해라. 3단 우산을 쓴다면 한사람은 무조건 비를 맞게 되어 다투는경우가 종종 생기게 되지만 골프우산은 너비가 넓기 때문데 그런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둘째, 데이트 동선을 짧게 잡고 되도록 대화를 아껴라. 비가 오게되면 밖에 돌아다니기 보다는 한 건물에서 영화를 본후 쇼핑, 식사, 놀이를 다 해결하는게 좋다. 남자친구를 위해 공들여 화장하고 고운옷 입었는데, 비오는 거리를 왔다 갔다 하며 스타일 구겨지는것을 좋아하는 여자는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이동거리가 길면 짜증지수가 올라가므로 되도록이면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것이 좋다.


3.비가 오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누구나 한번쯤 ADHD(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라는 병을 들어본적 있을것입니다. 이 ADHD아동에게 실시한 기억력 테스트 결과소음이 전혀 없는 경우보다 소음이 있을때 더 집중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시나 글을 쓰는 사람들도 비가 올때 더 글을 잘쓰게 된다고 하는군요. 저도 소음이 없는것 보다 있는것이 더 집중이 잘되는거 같다고 생각했구요. 그렇다고 너무 시끄럽다면 집중이 잘 되지 않겠지만요.(학교 선생님들이 이 사실을 알게된다면 좋겠습니다.)


4.비가 땅만 적셔주는 것이 아니다?

  비오는날 애인과 헤어지는 기억은 왜이렇게 기억에 오래 남게 되는것일까? 통계학적으로 이러한 기억이 오래 남는 경우는 천둥번개가 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좋은 경험에 대한 각인을 도와주게 되는거지요. 그리고 구름낀 날이나 비가오는 날에는 면접 합격률이 11.9%나 올라간다고 합니다. 흐린 날씨가 면접 담당관에게 더욱 인상깊게 남게 해주는 거지요. 또한 비가 온후 다음날 아침 주가가 평균적으로 0.08% 높아진다고 하는군요. 비가 꼭 우리에게 나쁜것만 주는것은 아니겠지요.